뜨거운 태양 아래 음악과 자유

저번에 펜타포트 관련 글 쓰다가 떠오른 문장이 계속 생각난다.

‘뜨거운 태양 아래 음악과 자유’

그때도 썼지만,,, 더운 주말에 돈 내고 공연을 보는게 자유랑 도대체 무슨 상관인가? 자유라는게 정의하기 나름이겠지만 이건 아무리 생각해도 자유랑 관계없다. 그저 자유를 호소하는,,, 동호인 모임이랄까?

원래 락페스티벌이 자유의 상징이었던 이유는 아마 우드스탁 페스티벌 때문일 것이다. 1969년에 온갖 히피들이 모여서 자유, 평화, 사랑을 외쳤던 음악 축제 말이다. 뭐 그 축제가 진짜 자유랑 관계 있는가는 따지지 않더라도 지금의 락페스티벌이 도대체 자유랑 무슨 관계인가.

언어는 언어를 마구잡이로 쓰면 언어가 흐려진다. 자유가 무슨 뜻인지 이제 정말 모르겠다. 이런 단어가 한두개인가? 애국, 공정, 행복 등등,,, 사실 일상에 보이는 모든 단어들이 이제 무슨 뜻인지 잘 모르겠다.